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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르쉐' 행사장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전시

등록 2018.10.14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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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세팡 자동차 경기장에 'LED 포 홈(IF P1.2)' 선보여

삼성전자, '포르쉐' 행사장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전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리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홈 시네마 시장을 겨냥한 109형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ED 포 홈(LED for Home) IF P1.2 시리즈로 픽셀 간격이 1.2㎜ 수준인 '미세 피치(Fine Pixel Pitch)' LED 기술이 적용된 실내형 고급 사이니지다.

LED 포 홈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의 LED 디스플레이로 109형(풀HD)과 219형(UHD) 크기로도 초대형화가 가능하다.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LED 미세 피치 기술과 HDR의 선명한 화질로 고급 주택, 별장, 고급 리조트 등에서개인을 위한 소규모 극장 시스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포르쉐의 주요 고객들이 고성능 스포츠카를 실제 국제 자동차 경주장인 서킷에서 시승할 수 있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간에 LED 포 홈을 설치해 시승 참가자 전원에게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사전 주행 브리핑 교육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동일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65형 스마트 사이니지, 49형 커브드 모니터 등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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