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유럽 3개국 통상촉진단 파견
17~26일 체코·폴란드·독일
촉진단은 강남구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와 관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다. '동·서 유럽을 잇는 물류허브' 체코 프라하, '5%의 고성장을 유지하는 신흥 수출시장' 폴란드 바르샤바, '세계 4위의 유럽 최대시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3개국 주요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주선 ▲통역 등 수출상담회 관련 지원을 받는다.
구는 바이어와 1대1로 제품 소개와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교역상담회와 경제동향과 수출입절차 관련 시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2010년부터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중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지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 자카르타와 뭄바이에서 481만달러, 한화로 약 55억원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자매도시 및 교류협력 사업과 함께 건축·관광 분야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해 강남이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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