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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쓰레기 배출요령 외국어 안내문 제작

등록 2018.10.16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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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영 3개어로 2만부 제작

동작구, 쓰레기 배출요령 외국어 안내문 제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요령 외국어 안내문' 2만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외국인 중 중국인 거주비율(83%)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중국어와 영어로 배출요령을 번역했다. 안내문은 4단접지 형태 A4용지 크기로 제작됐다.

 안내문에는 ▲동별 쓰레기 배출요일·시간 ▲일반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종류별 배출방법 ▲대형생활폐기물 및 폐가전 처리방법 등이 담겼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배출규정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문구가 안내문에 포함됐다.

 제작된 안내문은 동주민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5곳에 비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02-820-9752)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외국어 안내문을 통해 관내 거주외국인들의 쓰레기 배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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