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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피살' 40대 여성 前남편, 범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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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23 18:08:51
어젯밤 서울 보라매병원서 긴급체포
수면제 다량 복용…생명엔 지장 없어
경찰, 내일 오전 구속영장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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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전 남편이 범행을 시인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피해자 이모(47)씨의 전 남편 김모(48)씨가 이혼 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이씨를 살해한 것이라고 범죄사실을 시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16분께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발견자는 아파트 주민으로 경비원에게 우선 알린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이씨가 사망한 시각은 이날 오전 4시45분께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를 주요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던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40분 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병원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4일 오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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