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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거대양당, 채용비리조사·특별재판부 구성 동참해야"

등록 2018.10.29 0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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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2018.10.0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구성 등에 있어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정의실현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평화당은 지난주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구성을 촉구했다"며 "정략적 목적이 아닌 우리 사회 기득권층에 의한 의혹을 바로 잡아 제대로 된 정의를 세우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 결의, 발표한 것인만큼 국정조사와 특별재판부 설치에 나서야한다"며 "현재 국정조사는 여당이, 특별재판부는 한국당이 참여하지 않는 등 거대 양당이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표는 "만약 끝까지 거대양당의 거부로 실패한다면 거대양당은 기득권 세력을 옹호하는 정당임을 자임하는 격이 될 것"이라며 "각 정당은 유불리를 떠나 기득권 부정척결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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