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 고교생 4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고교생 4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부산시교육청은 30일 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 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매년 100명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 50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박민철·유장목·정윤재 학생과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이용현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 학생은 국내외 과학과 IT분야 등에 관련된 각종 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대학 연구팀들의 연구에 참여하는 등 과학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열정을 보였다.

◇부산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건강교실 운영

부산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한달 동안 우수 어린이 급식소 중 최우수 등급 4곳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튼튼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화사업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반복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 지도, 특화사업 운영, 영양 및 기호도를 고려한 식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이명기 박사과정, 아시아항해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의 이명기 박사과정생이 최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아시아항해학회'(ANC 2018)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는 이 학회에서 '해양사고 심각성에 따른 여객선 대피항로 선정 우선순위에 관한 연구'(A Study on Priority of Passenger Ship Evacuation Site based on Marine Accident Severity)라는 논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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