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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레고 창작전시회 '브릭코리아 컨벤션' 개최

등록 2018.12.10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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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레고 창작전시회 '브릭코리아 컨벤션' 개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국내 최대 레고 창작전시회인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8'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브릭코리아 컨벤션'은 브릭코리아가 주최하고 레고코리아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창작전시회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6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국내 최초 레고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로 선정된 김성완·이재원씨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레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를 주제로 대형 디오라마, 인물, 로봇, 건물 등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 300점 이상이 전시된다. 세계 각지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레고로 재해석한 사진작품으로 유명한 이제형 작가의 대표작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6m 높이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5m 길이의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 대형 레고 오버워치 부산맵 디오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의 첫 협업 제품인 '레고 오버워치 세트'를 내년 1월 1일 전 세계 동시 출시에 앞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버워치는 전 세계에서 4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게임이다. 이를 기념해 행사장에서 레고 오버워치 세트 6종을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오는 15∼16일 오후 2시에는 오버워치 세트를 직접 기획한 레고그룹 소속 디자이너 치운자씨의 사인회를 연다. 또 15일 오후 2시에는 코스튬 플레이 팀 스파이럴 캣츠의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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