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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방향]초등5·6, 중등1·2년생 SW 교육 실시

등록 2018.12.1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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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중심대학, 30곳에서 35곳으로 확대

내년 하반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2018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2018.12.1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2018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2018.12.1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앞으로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은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받게 된다.

중요 산업 분야의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은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위주로 개편된다.

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관계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인력 양성 방안으로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에게 SW교육을 실시하고 SW 중심대학을 30곳에서 35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 중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한다. 학력과 전공 등을 제한하지 않고 선발하는 프로젝트형 비학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복수학위제 시행·확산으로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해 다양한 학문간 융·복합 교육기반을 마련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첨단 융·복합 분야 직업훈련 도입방안을 마련해 인공지능 대학원 등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한 15세 이상 실업자나 고3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훈련비 등을 지급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은 신기술 위주로 바꾼다. 이를 통해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 규모는 1200명에서 1400명,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은 1000명에서 1300명으로 확대한다.

고용안전성 제고를 위해 이전직 직업훈련 강화도 병행한다. 구체적으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 비정규직, 45세 미만 대기업 저소득 근로자까지 확대해 훈련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더욱이 신중년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교육훈련 확대를 위해 폴리텍 신중년 특화과정을 10개에서 14개로, 희망리턴패키지는 90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늘린다.

폴리텍 신중년 특화과정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헬스케어, 자동차 복원, 특수용점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란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과 재기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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