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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군산형 일자리 창출 건의문' 채택

등록 2018.12.17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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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17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김경식 의원이 제안한 '군산형 일자리 창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군산은 현대중 군산공장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고 협력업체가 도산하거나 폐업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삶까지 참담하게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산은 GM 군산공장과 기존 협력업체, 숙련된 노동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GM 군산공장의 조속한 매각과 활용방안을 마련해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당장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산업단지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 특구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산업 메카로 육성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시의회는 "군산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재건하고 미래 산업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 등 국가적 역량을 모아 달라"는 건의문을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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