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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이후 최고 CG, 실현에 20년 걸린 영화 '알리타'

등록 2019.01.24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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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연기할 때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원작을 살리는 것이었다. 굉장히 많은 정보가 만화에 나와 있었다. 알리타에 대해 공부했고 최대한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할리우드 배우 로사 살라자르(34)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내한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51) 감독, 존 랜도(59) 프로듀서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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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일본 작가 기시로 유키토(52)의 SF만화 '총몽'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2월5일 개봉.

영화 '아바타'(2009)로 할리우드의 3D 영상혁명을 알린 제임스 캐머런(65)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 '씬 시티'(2005) '마셰티'(2010) 등을 연출한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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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존 랜도 프로듀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캐머런 감독은 이 영화를 '아바타'보다 먼저 기획하고 준비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감각적 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최첨단 시각효과 기술을 연구하며 600여 장에 달하는 세계관 설정집까지 직접 만들었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는 캐머런 감독의 꿈이자 내 꿈의 프로젝트"라며 "캐머런 감독이 20년 전 판권을 사고 얘기했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이걸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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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배우 로사 살라자르, 존 랜도 프로듀서(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캐머런 감독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영화를 제작해왔다. 이 각본대로만 촬영할 수 있다면 훌륭한 영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 부분에 집중했다. 만화 속에 있던 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좋았다. 팬들도 그걸 좋아할 것 같다."

살라자르는 인간의 두뇌를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를 연기했다. 기억을 잃은 채 고철더미에서 발견된 알리타는 사이보그 전문 의사 '이도'(크리스토프 왈츠)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자신이 과거에 특별한 격투기술을 보유한 전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도시를 지배하는 부패한 세력에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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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여배우로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들고 싶었다.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에서 많은 노력을 해줘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

고난이도 액션과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 "외면적으로 나와는 다른 부분이 있었다. 개방적이고 활달하다. 나와의 간극을 줄여가려고 노력했다. 알리타가 강인하고 무술을 잘하는 면이 부러웠다. 액션 연기를 위해 5개월간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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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배우 로사 살라자르, 존 랜도 프로듀서(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chocrystal@newsis.com

로드리게즈 감독은 "한국인들은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2006)을 재미있게 봤다. '괴물'에 등장한 한강에 가보고 싶다. 언젠가 한국에서 영화 촬영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봐주면 속편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먼저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봐야할 것 같다.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있지만,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아바타' 이후 최고의 CG 영화라고 볼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관에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년 동안 준비한 작품이니 꼭 봐주면 좋겠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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