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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숲㈜, 조선업퇴직자 체험형 취업역량강화캠프 연다

등록 2019.02.13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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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기술자숲㈜은 최근 장기화된 조선업 위기와 숙련기술자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업 퇴직자 및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2019 숙련기술자 Cheer Up,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중소조선연구원 주최 · 주관으로 기술자숲㈜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중장년 퇴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취업 활성화 및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 캠프는 취업 전문가들이 나서서 ▲심리회복 마인드 세팅 ▲면접 시뮬레이션 및 자체 영상기반 분석 ▲매력적인 이력서 작성법 등 다양한 참가자 직접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선배 멘토를 초청해 취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취업 정보 발굴을 위한 실전 연습을 통해 캠프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취업정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캠프는 오는 18일까지 기술자숲㈜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 40명을 공모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또 1박 2일 행사로 끝나는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니고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위해 기술자숲 플랫폼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후속 취업연계 지원서비스까지 캠프에 참가한 수료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는 “이번 캠프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련기술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동남권 지역의 숙련기술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자숲㈜는 숙련기술자의 체계적인 이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숙련기술자 구인구직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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