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알쓸신잡3’ 등 인기예능프로 배경 활용 관광 홍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부산을 배경으로 방영된 인기 예능 ‘알쓸신잡 3’ 등 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감천문화마을 전경. 2019.02.21. (사진=사하구 제공)[email protected]
앞서 방영된 두 개의 프로그램에서는 ▲장기려박사기념관 ▲보수동책방골목·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임시수도기념관·아미동비석문화마을·송도해상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부산현대미술관 ▲깡깡이예술마을·흰여울문화마을·영도대교 ▲동래읍성 ▲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고개·동백섬·마린시티 ▲광안대교·광안리해수욕장·빵천동 ▲이기대갈맷길해안산책로 등 부산의 여러 핫 플레이스가 소개됐다.
시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부산시 관광홍보물에 특별 섹션을 마련해 해당 관광지 및 코스를 소개하고, 부산문화관광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의 배너 게재 등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에서 운영하는 뉴미디어 서포터즈단인 ‘톡톡부산밴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소개된 주요 코스를 활용한 팸 투어를 하고,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SNS 및 블로그 등에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산·강·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대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 도시”라며 “낭만이 넘치는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발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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