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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문화공연은 119 안전체험관에서"

등록 2019.02.27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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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궁중 소방대 체험 모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궁중 소방대 체험 모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오는 3월부터 전북 임실에 있는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 코스별 체험활동, 안전교육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전북 119 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 교육과 함께 도민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문화공연 프로그램은 궁중 소방대 시연, 소방안전 인형극, 무료 영화상영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체험관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1890년대 궁중 소방대의 '완용펌프' 시연이 진행된다.

 당시 소방대가 착용했던 복장을 갖추고 근대 소방유물인 완용펌프를 사용한 소화 시범 등을 그대로 재현, 선조들의 우수한 소방기술을 시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생활 안전을 주제로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을 살펴보고, 조심해야 할 것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한 소방안전 인형극이 매주 금요일 열린다.
 
 마지막으로 무료 영화상영을 통해 최신식 4D 영상관 내에서 체험을 기다리거나 나들이 차 체험관에 찾아온 사람은 누구나 매주 일요일 재난 관련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소재실 관장은 "재난 안전체험 위주의 콘텐츠에 문화공연을 더해 지역주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체험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체험 관광명소로 전북 119 안전체험관이 주목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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