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서울청소년상담상록자원봉사단' 출범

청소년 보호활동 실시...가출·비행 예방

【서울=뉴시스】공무원연금공단은 '서울청소년상담상록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의 가출·비행을 예방하고 위기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청소년들의 가출·비행을 예방하고 위기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할 수 있게 돕는 '서울청소년상담상록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 20여명은 '조부모의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시립용산청소년일시쉼터를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민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공서 방문이나 병원진료 시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청소년상담상록자원봉사단 단장은 "공직에서 얻은 경험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거나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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