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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IT업계 새 격전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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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21 07:08:00  |  수정 2019-03-21 12:25:19
일부 IT 업체들, 지자체와 협의 진행 중
내년 1분기 등 목표로 서비스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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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국내 IT 업체들이 공유자전거 사업에 눈을 돌리면서 공유자전거 시장 선점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그룹의 한컴MDS와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앞다퉈 공유형 전기자전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IT 업체들, 공유자전거 사업 왜 시작하나

각 사마다 세부적 이유는 다르지만 공유자전거 사업은 IT 업체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단거리 이동 수요가 있다는 지점에 집중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단거리 이동 구간이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기 위한 이동 구간에서 이동 수단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단거리 이동 수요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MDS는 공유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스마트시티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한컴MDS를 통해 최근 주차 공유 플랫폼 기업 한컴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를 스마트시티 사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한편 '공유'를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추진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다.

◇IT 업체들,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출시 준비 중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자전거 시장의 대표 기업인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전기 자전거를 활용해 지난 6일부터 성남시, 인천 연수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컴MDS도 공유형 전기자전거 시범운영을 위해 현재 여러 지자체들과 협의 중이다. 첫 시범운영은 한컴MDS가 있는 판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한컴MDS는 자동차를 개발하던 e-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 파워라이드와 손잡고 공유형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에 한컴MDS가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 '네오아이디엠' 탑재를 위해 협력에 나선 상태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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