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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2·3권 발간

등록 2019.03.21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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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북한산성 사료총서.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북한산성 사료총서.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2·3권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역사유산으로서 북한산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2권 ‘다시 읽는 북한지’와 제3권 ‘북한산성 유산기’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산성 사료총서 발간사업은 북한산성 관련 체계적인 학술연구의 기반을 만들고,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 제1권 ‘고지도·옛사진 모음집’이 발간됐다.

제2권 ‘다시 읽는 북한지’는 유일한 북한산성의 지리지인 ‘북한지(北漢誌)’의 번역·이해를 위해 필요한 주석과 관련 사료를 추가하고, 현존하는 13개 판본 가운데 5개에 대한 비교 작업이 이뤄졌다.

제3권 ‘북한산성 유산기’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선인들이 북한산성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 가운데 100여 편을 발굴하고, 그 가운데 조선시대 후기 작품 10편을 선정해 번역·감수해 수록했다.

함께 수록한 유적사진과 유람 동선을 표시한 지도는 선조들이 다녀간 경로를 느껴보도록 이끌어준다. 또 관련 논고 4편을 실어 북한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도록 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올해 말 사료총서 제4권 ‘북한산성 인물총서(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수원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기부금 전달식.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수원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기부금 전달식.

◇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기부금 전달

수원문화재단은 21일 ‘3·1 항일 독립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상징물 건립’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금 139만원을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물은 시민들의 기부로 이뤄진다. 권위적이지 않으면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상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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