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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익산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콜택시 서비스' 운영

등록 2019.03.25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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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코레일 전북본부와 익산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코레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철도를 이용하는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익산시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들에게 제공된다.

이 사업은 익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전용 콜택시와 철도 서비스를 연계한 사업이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철도를 이용할 경우 역 직원과 전화통화로 열차와 장애인콜택시의 이용 및 예약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이 승차권 예약을 위해 익산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의 익산역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이 5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돼 휠체어 장애인이 여유롭게 콜택시를 승하차할 수 있게 됐다.

또 열차 승하차시에도 철도직원의 도움을 받아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역(850-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진 전북본부장은 “전북권역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철도이용 기회 확대와 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는 ‘철도역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초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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