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카방과 자동차 에너지 절약 위한 MOU

자동차 종합서비스 앱으로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세종=뉴시스】28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고재영(왼쪽)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와 박병각 카방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자동차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카방㈜과 자동차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앱(카방)으로 에너지 절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방 앱은 다양하고 복잡한 자동차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모든 자동차 공공데이터와 카방의 자동차 종합정보제공서비스 개발 사업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효율·환경 친화적 자동차 에너지 정보제공를 확대하고 연비관리 환경 제공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실제 연비 빅데이터 확보하며 경제운전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발굴한다.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자동차 에너지 절약에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관련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양 기관은 좀 더 유익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에너지절약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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