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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명물 아트센터 "셰드"개관식.. 전 장르 포괄

등록 2019.04.02 0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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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달러 들인 허드슨 야드에 새 전시관겸 공연장

【뉴욕= AP/뉴시스】 4월 1일 개관한 허드슨 야드 아트센터 "더 셰드"의 개막식에서 첼리스트 켈시 루가 개막 축하 연주를 하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4월 1일 개관한 허드슨 야드 아트센터 "더 셰드"의 개막식에서 첼리스트 켈시 루가 개막 축하 연주를 하고 있다. 

【뉴욕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뉴욕 맨해튼의 새 명물인 종합 예술센터 '더 셰드'(The Shed )가 1일(현지시간) 테이프 커팅과 함께 개관식을 갖고 5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약 1만8580 제곱미터 넓이의 이 첨단예술 센터는 25억달러 를 들인 허드슨 야드( Hudson Yards )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시설에 추가해서 세워졌다.   갤러리용 공간과 극장,  리허설 공간,  창작 실험실,  대형 이벤트 홀 등 모든 예술장르의 창작, 실험, 공연 등을 지원하는 위원회와  조직, 시설등이 한 자리에 있는 대형 종합예술 센터이다.

 이 곳 건물은 또 거대한 천체 망원경의  조가비 모양 외피에 둘러싸여 있어 단 몇분이면 이 망원경을 바로 옆의 노천광장으로 옮겨놓을 수 있게 되어있다.

 개관 공연 프로그램은 "사운드트랙 오브 어메리카"(  Soundtrack of America)란 제목의 콘서트로 시작되며,  현대의 문화예술에 미친 아프리카계 미국음악의 영향력을 연구하고 즐기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뉴욕 = AP/뉴시스 】뉴욕의 허드슨 야드 아트 센터에 새로 추가된 '셰드' 공연장 건축물(왼쪽). 이 예술센터는 5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뉴욕 = AP/뉴시스 】뉴욕의 허드슨 야드 아트 센터에 새로 추가된 '셰드' 공연장 건축물(왼쪽).  이 예술센터는 5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 건물은 건축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시설로  미술전시,  각종 행위예술,  음악과 이벤트 등 모든 장르,  모든 형식의 예술을 표현하고 연주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셰드'의 알렉스 푸츠 CEO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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