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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계음악산업 매출↑주역"···드레이크 함께

등록 2019.04.04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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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방탄소년단 ⓒ빅히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세계 음악산업의 매출을 이끈 가수로 조명 받았다.

영국 BBC와 로이터 통신은 2, 3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19'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드레이크와 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해 세계 음악 산업 매출 190억달러(약 21조5555억원)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들이 거둔 성공으로 세계 음악산업은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BBC는 글로벌 뮤직 리포트를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2018년 베스트셀링 앨범' 2, 3위로 소개했다.

로이터는 "세계 음악시장을 정복한 아티스트 중 드레이크와 방탄소년단, 에드 시런이 있으며, 2018년 총 매출액 191억 달러 기록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3월 발표한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세계 동시 발매한다. 새 앨범은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23일째 아마존 CDs & 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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