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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S10 5G' 일반고객 개통…지원금 최대 22만원

등록 2019.04.05 0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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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월드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30명 및 김연아 선수 초청해 행사

매장 내 갤럭시S10, VR 기기, ‘매직리프 원’, ‘홀로박스’ 등 체험존

임원들이 1일 점장 되어 매장에서 5G 고객 맞이 나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가운데 4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19.04.0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가운데 4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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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SK텔레콤이 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10 5G 256GB 출고가는 139만7000원, 512GB는 155만6000원이다. 가장 저렴한 슬림 요금제(5만5000원)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은 13만4000원, 5GX스탠다드(7만5000원)는 16만원, 5GX프리미엄(8만9000원)은 18만7000원, 5GX프리미엄(12만5000원)은 22만원이다.

'5GX 클럽'의 스마트폰 조기 교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5G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5GX 클럽은 6개월형, 12개월형, 24개월형으로 구성된다. 24개월형을 이용하면 구매 24개월 후 출고가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갤럭시S10 5G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액정 파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액정 파손 시 교체 비용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분실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휴대폰 분실 시 직전 플래그십 모델 스마트폰을 임대 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실 지원은 '분실안심990' 상품 월정액 990원을 1년간 지원받는 형태로 1년 후 자동 해지된다.
   
이 밖에 SK텔레콤 5G 고객은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등 제휴카드 더블할인을 비롯해 새 단말 구매 시 쓰던 단말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T안심보상’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 '갤S10 5G' 일반고객 개통…지원금 최대 22만원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T월드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30명을 초청해 개통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5G 스마트폰 최초 가입 고객이자 5GX 홍보대사인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모인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 삼성 무선 로봇청소기, 삼성 공기청정기, 삼성 무선충전패드 듀오 등 경품을 제공했다.

행사가 열린 강남직영점 매장 내에서 갤럭시S10 5G, VR 기기를 비롯해 차세대 AR글래스 '매직리프 원(Magic Leap One)', 홀로그램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홀로박스(Holobox)'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직접 개인 고객 입장에서 5G 서비스에 가입했다. 또 MNO사업부 임원들은 개통 행사 전 매장 인근에서 세계 최초 5G 개통을 알리는 가두 홍보활동을 벌인 뒤 일일 점장으로 첫 개통 고객들을 맞았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직접 고객이 되어 5G 서비스를 가입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5G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해 압도적인 1등 사업자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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