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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유은혜 속초 시설피해 학교 방문…8일 정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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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06 15:26:38
"피해시설복구·이재민 자녀 심리치료 만전"
교육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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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11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강원도 대형 산불로 시설 피해를 입은 속초청해학교와 옥계중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2019.04.06 (자료=교육부 제공)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11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산불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강원도 대형 산불로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를 속초청해학교와 옥계중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유 부총리는 상황점검회의에서 "여러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헌신이 있어 학생 인명피해가 없어 감사드리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호스 하나 들고 화재진압에 힘쓴 옥계중학교 이정인 주무관, 수학여행 중 버스 1대가 전소되는 상황을 침착하게 대응해주신 현화중학교 김지재 교감선생님 등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4일부터 산불 진화과정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소방관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에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은 평소 재난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며,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 복구와 이재민 학생들에 대한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교육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1567억원이 마련된 상태다.

유 부총리는 "다음주 정상수업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시설정밀점검에 힘써주시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교육부에서도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도 해당학교의 교육환경을 정상화하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속초청해학교와 속초고등학교, 고성 인흥초등학교, 강릉 옥계중학교 4곳의 시설 일부가 소실되거나 그을렸으며, 강풍피해로 고성 대진초등학교와 거진중학교, 대진중학교 3곳이 강풍 피해를 입었다. 학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원진로교육원 교직원 2명이 화재를 진압하다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교육부는 강원교육청과 협업해 피해지역 교육이 정상화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현장은 물론 강원지역교육청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주시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산불피해로 지난 5일 고성·속초·강릉·동해 학교 52개교가 휴업한 가운데,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18명이 신청해 이용했다. 천진초등학교에는 약 60명이 대피 중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은 8일 휴업령을 해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모두 정상적으로 수업과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산불피해를 입은 가정 학생이 부득이하게 결석하는 경우 학교장 허가를 통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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