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봄 반기는 외식 브랜드 신메뉴③빕스 '파티 박스'

【서울=뉴시스】빕스 '파티 박스'

봄이 점점 깊어지면서 살아나기 시작한 고객 입맛을 선점하기 위해 각 외식 브랜드가 앞다퉈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브랜드들의 신메뉴를 엿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지난해 6월 선보인 '파티 박스'(Party Box)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빕스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가정 간편식(HMR)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HMR 라인을 강화하며 파티 박스를 출시했다. 각종 나들이나 모임에서 빕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테이크아웃 전용 상품이다. 

파티 박스에는 피자를 비롯해 후라이드 치킨·버팔로 스틱·감자튀김 2종 등 빕스 샐러드바 인기 메뉴인 요리와 각종 소스가 들었다.

손잡이가 달린 박스형 패키지여서 갖고 다니기 편리하다. 양도 3~4인이 먹어도 될 만큼 풍성하다. 덕분에 출시 9개월 만에 3만4000개 넘게 팔릴 정도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빕스는 꽃 구경 등 봄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이달 말까지 파티박스를 1만9900원(정가 2만3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매장 방문 구매 고객에 한한다. 상시 제휴 할인(카드·통신사 등 택1)은 가능하나 타 쿠폰 및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빕스 관계자는 "파티 박스는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 갑' '구성 끝판왕' '각종 모임, 음식 걱정 끝' 등 고객 호응을 얻으며 지속해서 사랑받아 왔다"며 "빕스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HMR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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