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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청렴옴부즈만 위촉…올해 상반기 신고센터 설치

등록 2019.04.15 14: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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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옴부즈만 1명→3명 확대…실질적 활동 기대

갑질·부패사건 신고센터 올해 상반기 설치 예정

【서울=뉴시스】국방기술품질원은 15일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김거성 청렴 옴부즈만, 최병욱 청렴 옴부즈만, 홍문희 국방기술품질원 경영관리본부장. 2019.04.15.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방기술품질원은 15일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김거성 청렴 옴부즈만, 최병욱 청렴 옴부즈만, 홍문희 국방기술품질원 경영관리본부장. 2019.04.15.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조직 내 투명성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15일 개최했다.

기품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분원에서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최병욱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학과장을 신규 청렴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 옴부즈만은 기존에 1명이 활동해왔다. 이번 위촉으로 2명이 추가되면서 보다 실질적인 옴부즈만 활동을 통해 갑질 근절과 군수품 품질관리 업무에 투명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품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위촉식에서 "청렴옴부즈만 확대 개편이 국방기술품질원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위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키는데 있어 청렴 옴부즈만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품원은 청렴 옴부즈만에게 각종 갑질과 부패사건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상반기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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