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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 없을 듯

등록 2019.04.30 0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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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베나(미 미시시피주)=AP/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이타베나의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굳건한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2.13

【이타베나(미 미시시피주)=AP/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이타베나의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굳건한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2.13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연준이 이번주 내로 "빠른 시기 내에 미 금리를 인상하는 일이 더이상 없을 것"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강화시켜 줘 이들의 환호를 부를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 가계 및 기업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또 증시가 기록적인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침체에 직면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을 불렀던 미국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연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연준은 올해 말 또 그 이후까지 이러한 저금리 유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30일 끝나는 정책 회의 후 발표할 짤막한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연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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