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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ICAO 항공안전 이슈 등 논의…공동심포지엄 오늘 개막

등록 2019.05.08 1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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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공수장들 안전·보안·융복합 등 현안 논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막을 올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운송심포지엄·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막을 올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운송심포지엄·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가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ICAO의 버나드 알리우 이사회 의장, ICAO 이사국 대표를 비롯한 각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ICAO는 항공 부문 UN 전문기구로 192개 회원국을  확보하고 있다. 

국토부가 3년마다 주최하는 국제항공협력 컨퍼런스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비상하자”는 주제 하에 10개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발표와 항공업계 리더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미국 항공제조업체인 보잉(Boeing)사의 B737-MAX 등 항공안전 이슈와 함께 항공보안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올해의 경우 ICAO의 항공운송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항공운송심포지움를 유치해  행사의 위상과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행사는 국제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와 항공선진국 리더십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는 9월 제40차 ICAO 총회에서 치러질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7연임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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