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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외대, 동남아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등록 2019.05.22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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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지역원은 오는 23~25일 부산 금정구 대학 내 트리니티홀에서 '총체적 단위로서 동남아시아의 인식과 구성'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12개국 주요 대학의 관계자와 국내 학자 등 60여 명이 참가해 동남아시아를 개별 국가가 아닌 총체적 단위로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 참가자들과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환영 만찬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미얀마 출신 미국 학자로 동남아에서 미얀마 역사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마이클 아웅뜨윙 교수가 '동남아 역사 기록에 내포된 서구적 전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총 9개의 세션에 걸쳐 학자들이 31개의 논문을 발표한다.

◇부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페스티벌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3~9시 부산진구 서면 1번가에서 '2019 문화다양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세대, 장애, 인종(다문화), 비주류문화, 생태환경, 자유주제 등 7개 그룹, 30여 개 다양한 소수문화단체 및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 문화다양성 8가지 선언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되는 문화다양성 커뮤니티존 운영, 다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각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한 메인 프로그램 런웨이&엔딩퍼포먼스 '빛이 모이다'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런웨이는 빛이 모이면 더 밝아진다는 컨셉으로, 부산 예술단체인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이 연출한다.

◇금정구,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부산 금정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금정도서관의 도서 23만권을 관내 미리내, 유니세프, 부곡4동, 소정꿈나무, 은빛사랑채, 부곡1동 등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과 공동으로 활용하는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구축을 기반으로 마련된 상호대차 서비스는 간단한 신청만으로 금정도서관 도서를 집 근처 작은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산시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금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 후 원하는 도서관으로 상호대차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도서가 원하는 작은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2일 이내 신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부산 금정구는 오는 6월 5일 오후 2~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기구인 동 지역회의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운영사례, 지역회의 방법과 좋은 의제 찾기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 구 재정현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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