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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협상 재개 불투명소식에 소폭 하락

등록 2019.05.23 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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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직원들이 지난 3월21일(현지시간) 거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019.3.22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직원들이 지난 3월21일(현지시간) 거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019.3.22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중무역협상 재개 불투명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에서 당분간 정책금리 결정에서 인내심을 갖겠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72포인트(0.39%) 하락한 2만5776.6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9포인트(0.28%) 내린 2856.27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88포인트(0.45%) 내려 7750.84를 기록했다.

미 연방 법원으로부터 과도한 기술료 책적으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결정을 받은 퀄컴의 주가는 이날 10.86% 폭락한 69.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3달러(2.90%) 내려 61.3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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