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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문화전당, 亞 문화예술 인문교양총서 출간 등

등록 2019.05.23 1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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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지역 문화예술을 연구한 성과물을 책으로 편찬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문화예술 관련 인문교양총서 '아시아플러스(Asia+)'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책은 중국인의 삶 속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길상(吉相)에 얽힌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이야기 하는 '중국 길상문화',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현재의 인도네시아 문화로 자리 잡은 '바틱으로 보다-자바, 인도네시아 이야기',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화를 소재로 한 '필리핀 국민동화 바샹 할머니 이야기-스토리와 콘텐츠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부터 서아시아까지 아시아 문화 예술 전문가들이 기고한 칼럼을 모은 '아시아컬처랩(Asia Culture Lab)'세 권도 함께 출간됐다.

◇문화전당, 6월 도서문화프로그램 '광주의 기억도(圖)'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1일 오후4시 라이브러리파크 극장 3에서 '광주의 기억도(圖)'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론가 K는 광주에서만 살았다'의 저자 김형중 평론가가 들려주는 광주의 이야기를 따라 함께 여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김민정 시인, 신형철 평론가, 문선희 사진작가도 함께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광주의 기억圖' 굿즈 세트(에코백, 배지 6종)가 제공된다.

◇광주 남구, 정신건강 증진 시설 14곳·위탁기관 2곳 점검

광주 남구는 정신건강 증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6월 중순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관은 정신의료기관 10곳과 요양시설 2곳, 재활시설 2곳 등 14곳이다.

점검 대상은 인력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 시설 이용자 인권보호 여부, 각종 기록의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정신질환자 권익을 침해하는 전화 및 서신을 제한하거나 격리 및 강박을 통해 인권을 저해하는 등의 요소가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와 입원환자에 대한 작업 요법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도 살필 계획이다.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는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인권 유린행위나 진료비 부당청구, 안전관리 부실, 진료 기록부 등 관계 서류 미작성 및 미제시 등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후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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