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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영남권수장고' 첫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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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3 16:27:57
영남 지역 매장문화재 60여만 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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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영남권수장고 내부 전경. 2019.05.23. (사진= 경주박물관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3일 오후 박물관으로서는 최초로 영남권수장고를 공식 개관했다.

박물관은 이날 남측 부지에 신축된 영남권수장고에서 내부를 공개하고 기념행사도 개최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혜경 경주교육장,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소속 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개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현판식도 가졌다. 

경주박물관은 ‘열린 수장고’의 패러다임을 적용해 향후 일반 관람객에게 문화재의 보관, 관리, 연구 등 전반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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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영남권수장고 소장품 등록실 전경.2019.05.23. leh@newsis.com
수장고는 경주 월성을 비롯해 영남 지역 유적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매장문화재 60여만 점을 보관할 예정이다.

사업비 263억 원이 투입돼 지층 1층 지상 2층 연면적 9242㎡ 규모로 지어졌다.

전시 수장고를 포함 10개의 수장고와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 촬영실, 훈증실, 아카이브실 등 주요시설이 갖춰졌다. 관람객이 유리창 너머로 내부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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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박물관 관계자가 수장고 내부 유물 보관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2019.05.23. leh@newsis.com
이동식으로 설계한 수장대는 기존보다 1.5배 이상의 유물을 보관할 수 있고, 지게차와 유물상자 받침을 출납에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규모 6.8의 강진에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특화된 수장 시스템을 개발해 내진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영남권수장고의 완공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등 전시 공간과 함께 면적이 2배 넓어졌다. 주위에는 남쪽으로 경주 남산, 동쪽에는 사천왕사가 있는 낭산, 서쪽으로는 무열왕릉이 있는 선도산, 북쪽으로는 반월성이 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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