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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서 韓日 인디밴드 우정의 대결

등록 2019.05.28 1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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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제1회 인디밴드 한일전' 개최

【서울=뉴시스】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韓日 인디밴드 우정의 대결. 2019.05.28.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韓日 인디밴드 우정의 대결. 2019.05.28.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제1회 인디밴드 한일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일본 인디밴드 4개 단체 등 모두 8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번갈아 가며 공연을 펼친다.

한국 밴드는 크라잉넛, 알에스프레소, 와우터, 스트릿건즈다. 일본 밴드는 원더레이디스, 소온지, 토마, 보이후드다.

공연 후반에는 한일 양국 뮤지션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모킹구스, 파드마, 연희별곡, 너드커넥션 등 밴드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사전 공연을 연다.

사전 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록음악을 매개로 하는 한일 간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촌에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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