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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마두희축제 동시 개막…3일간 펼쳐져

등록 2019.06.07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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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나이트 라이트 거리퍼레이드.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나이트 라이트 거리퍼레이드.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지역 대표축제인 고래축제와 마두희축제가 7일 동시에 개막해 오는 9일까지 3일동안 펼쳐진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울산고래축제의 무대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이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을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 보호축제로 기획됐다.

고래 챌린지런과 그린페스타, 내가 그리는 반구대암각화, 키자니아 in 장생포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장애물을 피해 50m 길이의 에어바운스를 통과하는 고래 챌린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수상퍼포먼스.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수상퍼포먼스.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그린페스타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오후부터 인기가수 공연과 맥주파티가 이어진다.

축제기간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장생포거리예술로가 운영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80년대 장생포 풍경을 전문배우들이 직접 재연하는 장생포1985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명 개인방송 크리에이터들을 축제장으로 초청해 오픈스튜디오 방송도 진행한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줄당기기 행사인 '2019 울산마두희(馬頭戱)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두희축제에서 열린 큰줄당기기 행사. 2019.06.04.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줄당기기 행사인 '2019 울산마두희(馬頭戱)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두희축제에서 열린 큰줄당기기 행사. 2019.06.04.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고래마켓과 먹거리장터인 장생포차,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in 장생포와 반구대놀이터, 중장년층을 위한 장생포품바 등 연령대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마두희축제는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두희는 바다 쪽으로 향하는 지역 정기를 끌어당기자는 의미를 담은 울산지역 전통 줄다리기로 일제강점기 때 명맥이 끊겼다가 지난 2012년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큰줄당기기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유료(6000원)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큰줄당기기는 8일 오후 시계탑사거리 일원에서 3판 2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울산마두희 퍼레이드 댄싱대회는 같은날 오후 4시 30분부터 태화강변에서 시계탑사거리까지 이어진다.

댄싱대회에는 연예인 야구 홍보단과 필리핀 마스카라 페스티벌 대표팀 등 250여명이 참여해 볼거리를 더한다.

9일 오후 2시에는 지난해까지 태화강변에서 진행됐던 동대항 씨름대회가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줄당기기 행사인 '2019 울산마두희(馬頭戱)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두희축제에서 열린 동대항 씨름대회. 2019.06.04.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줄당기기 행사인 '2019 울산마두희(馬頭戱)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두희축제에서 열린 동대항 씨름대회. 2019.06.04.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와 어른, 단체별 골목 줄당기기가 매일 진행되며 원도심 곳곳에는 새끼줄 꼬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지역 실용음악단체와 밴드, 댄스팀 등이 함께 하는 프린지공연, 거리 버스킹과 택견, 청소년 큐빅콘서트도 이어져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

전통마당인 울산동헌에서는 이날 오후 병영서낭치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8일 전국소리경연대회와 문화마당, 9일에는 영남한복패션쇼가 연이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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