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 개최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 물류 활용방안'을 주제로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은 미개척시장인 신북방 지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수출전략을 마련하고자 농식품부·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와 학계·연구기관·수출업계 등 14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 주제로 독립국가연합의 정치·경제 및 시장의 이해, 신북방 지역의 물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차 포럼은 25일 수출업체 간담회 형태로 부산에서 진행되며 포럼위원 외에도 부산·경남지역 20여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4차 포럼은 내달 23일 러시아 농식품 시장의 역학관계와 경쟁기업을 분석하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수출업체와 각계 전문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마련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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