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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이희호 여사 뜻 받들어 남북 협력 계속해 나가길"

등록 2019.06.12 1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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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김여정,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 얘기에 집중"

【서울=AP/뉴시스】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2019.03.02.

【서울=AP/뉴시스】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2019.03.02.

【파주=뉴시스】김지훈 김성진 기자, 공동취재단 = 고(故) 이희호 여사 서거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하기 위해 12일 판문점에 온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 제1부부장으로부터 조의문과 조화를 건네받은 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여정은) 이희호 여사의, 그간 민족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애쓰신 뜻을 받들어 남북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 실장은 "그런 것 없었다"며 "오늘은 고인에 대한 남북의 추모와 애도의 말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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