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활기…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9.06.18 16:5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407억원 국책사업

치료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이미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치료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이미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보건복지부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과제 공모에 광주에 소재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07억원(국비 388억원, 시비 19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센터 구축과 제품실용화로 나눠 진행한다.

광주시의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은 2013년부터 6년간 시비 50억원을 투입한 317억원 규모의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현재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가 국내에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관련 분야 특허출원에서 세계 1위 기관인 만큼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과제를 수행할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박종오 교수팀은 우리나라에서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처음 시작해 국내 산업을 이끌며 세계적으로도 연구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기술을 이전한 대표적인 기술에는 대장내시경로봇, 캡슐내시경, 능동 캡슐내시경과 줄기세포마이크로로봇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