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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연준 금리 인하 시사에 소폭 상승 마감

등록 2019.06.20 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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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2월5일(현지시간) 한 거래인이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8.2.6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2월5일(현지시간) 한 거래인이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8.2.6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향후 필요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46포인트(0.15%) 상승한 2만6504.0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8.71포인트(0.30%) 상승한 2926.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3.44포인트(0.42%) 뛴 7987.32에 거래를 마감했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현행 2.25~2.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 통화정책에서 인내심(patient)을 갖겠다는 기존 입장을 삭제하고 확장 국면을 지속하는데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했다.

AP통신은 Fed가 정책 불확실성을 상쇄하면서 시장에서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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