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브루나이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협조 당부
브루나이 외교장관 "한-아세안 관계 발전 분수령 될 것"

【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한-브루나이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2019.07.04.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에리완 장관에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과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을 요청했다.
에리완 장관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지난달 30일 판문점 북미·남북미 정상 간 회동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회동은 향후 북미 실무협상에 동력을 부여하고, 향후 비핵화의 진전의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리완 장관은 "브루나이 정부는 이번 판문점 회동 결과를 높게 평가하며,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두 장관은 아울러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브루나이 국빈방문이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교 35주년을 맞는 올해에 지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양국 간 합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더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회담에 이어 외교장관 공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으로 한-브루나이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협력을 공고하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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