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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5%, 정신질환 진료받았다…진료비 4년새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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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3 09:52:34
서울시민 52만명 정신질환 진료…총진료비 4795억
1인당 진료비 80만3000원→91만4000원으로 '껑충'
공황장애 30.5%로 最多…조울증>치매>수면장애 순
전연령층 고르게 분포…女 60.1%로 男 39.9%보다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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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신건강질환 진료 받은 서울시민 얼마나 되나?. 2019.07.22. (그림=서울연구원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민 중 5%가 정신건강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정신건강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서울시민은 52만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5.3%였다.

정신건강질환 진료비는 2013년 약 3891억원에서 2017년 약 4795억원으로 23.2%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2013년 80만3000원에서 2017년 91만4000원으로 늘었다.

2017년 기준 정신건강질환별 진료인원은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신체형 장애'(공황장애 등)가 30.5%(18만572명)로 가장 많다.

이어 '조증, 양극성 정동장애, 우울장애'가 27.9%(16만4698명), '증상성 포함 기질성 정신장애'(치매 등)가 15.9%(9만3705명), '생리적 장애 등을 수반한 행동증후군'(식사장애, 수면장애 등)이 11.7%(6만9323명)다.

최근 강력범죄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조현병 등 망상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5.1%(3만2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정신건강질환 진료현황을 보면 70대와 60대(15.7%, 15.0%)가 가장 많지만 10대 이하와 9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성별 진료현황에 따르면 여자가 60.1%, 남자가 39.9%였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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