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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식]황칠 명인 구영국씨, 황칠 죽공예품 기증 등

등록 2019.07.25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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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구영국(왼쪽에서 두번째)씨가 25일 대나무를 소재로 한 황칠공예품 4점을 담양군에 기증한 뒤 최형식 군수 등 담양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7.25 (사진=담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구영국(왼쪽에서 두번째)씨가 25일 대나무를 소재로 한 황칠공예품 4점을 담양군에 기증한 뒤 최형식 군수 등 담양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7.25 (사진=담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담양=뉴시스】송창헌 기자 =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구영국씨가 대나무를 소재로 한 황칠공예품 4점을 25일 담양군에 기증했다.

기증작품은 대나무를 소재로 컵 2점, 잔 1점, 지팡이 1점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황칠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교목인 황칠나무에서 채취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도료로, 황금색으로 빛나면서도 말갛고 투명하게 밑색을 드러나게 해 종이와 대나무, 금속 등에 발라 그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귀한 공예재료다.

유엔 세계재활기구(UN WRO)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인 구영국 명인은 1979년부터 칠예작업에 입문해 황칠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이다.

현재 한국전통황칠연구소 이사장과 세계황칠협회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황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담양군, 미래 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전남 담양군이 미래를 이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안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군정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8월30일까지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군민 미래 아이디어 제안'과 '군정 혁신 공직자 제안'을 주제로 지역 내 14세 이상 모든 군민과 공무원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담양의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기다린다.

공모 방법은 국민신문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과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연말에 표창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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