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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토건 공사실적 1위 삼성물산…현대는 토목-산업환경은 GS 선두

등록 2019.07.29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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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8년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 현황

【서울=뉴시스】2018년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 현황

【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2019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7조5152억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이 빅 10을 형성했다.

삼성물산은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에서도 토건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기성액은 9조4561억원이다. 이어 지에스건설(7조4392억원), 대우건설(6조6086억원), 현대건설(6조5409억원), 대림산업(6조3656억)이 2~5위를 기록했다.

이중 토목부문은 현대건설이 2조54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이 2조109억원, 대림이 1조4786억원, 대우 1조4709억, SK건설이 1조255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공정별로는 도로와 댐은 삼성물산(7422억원·1594억원), 항만은 현대건설(3337억원), 하천·산림·농수산토목은 한진중공업(406억원), 상수도는 삼성엔지니어링(695억원), 하수도는 코오롱글로벌(686억원), 택지용지조성은 SK건설(3275억원), 기타토목은 현대건설(6111억원)이 선두를 차지했다. 

건축부문에서는 삼성물산이 기성액 7조4452억원으로 1위, GS건설이 6조4677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5조1377억원으로 3위, 대림산업이 4조8870억원으로 4위, 현대건설이 4조4865억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한화건설이 단독연립주택((742억원), GS건설이 아파트(4조9727억원), 신세계건설이 상가(4269억원), 쌍용건설이 숙박시설(2127억원), 현대건설이 업무(8443억원)와 교육사회용시설(4215억원), 삼성물산이 광공업용(4조6101억원), 연흥종합건설이 전통양식건축(39억원), S&I코퍼레이션 기타건축공사(2724억원)이 각각 실적 1위로 나타났다. 

산업환경설비부문에서는 GS건설의 실적이 우수했다. 기성액 4조5304억원으로 2위인 삼성엔지니어링(3조8649억원)을 앞질렀다. 포스코건설(2조5180억원), 현대건설(2조1716억원), 두산중공업(1조9801억원)이 뒤를 이었다.

공종별로는 산업생산시설에서 GS건설(1조6555억원), 원전은 현대건설(3524억원), 화력발전은 두산중공업(1조7048억원), 열병합은 삼천리이에스(1933억원), 수력은 현대엔지니어링(204억원), 쓰레기소각장은 GS건설(506억원), 하수종말처리장은 GS건설(358억원), 페수종말처리장은 SK건설(872억원),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대우건설(7921억원)이 각 부문 우위를 점했다.

조경부문에서는 중흥토건이 744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물산이 612억원으로 2위, 제일건설이 526억원으로 3위, 우미건설이 505억원으로 4위, 반도건설이 474억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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