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과일수확 체험 이천으로 오세요"

특산품 복숭아·율면 포도와 농촌체험도

햇사레복숭아 수확체험.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햇사레복숭아와 율면포도로 널리 알려진 경기 이천시의 농장 곳곳에서 신선한 과일을 만날 수 있는 수확체험이 진행된다.

이천의 8월은 복숭아와 포도 수확이 한창인 계절로 사단법인 이천농촌나드리의 칠성농원과 풍원농원에서는 복숭아 수확체험을, 임마누엘 포도원과 농촌체험마을인 부래미마을에서는 포도 수확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칠성농원
칠성농원은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해 서울·성남·용인 지역에서 가깝다. 복숭아 재배시 무(無)봉지 재배로 키운다. 이유는 잘 익은 탐스러운 복숭아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수확 체험하기에도 편하고 복숭아와 함께 예쁜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다. 단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인원도 체험이 가능해 가족이나 외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https://blog.naver.com/2000happy_/221352755093)
 

 ◇풍원농원
풍원농원은 장호원읍에 위치해 안성·충청권에서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풀을 키워 거름으로 사용하는 초생 재배라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복숭아나무와 풀이 가득해 숲에 들어온 느낌을 받는다.

 수확체험은 많은 인원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꼭 수확체험이 필요한 장애인이나 사연이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http://www.풍원복숭아농장.kr/)
 

 ◇율면 포도수확 체험
임마누엘 포도원은 포도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농장으로 캠벨, 샤인머스켓, 거봉, 하니비너스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만날 수 있다. 포도수확과 더불어 포도주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는데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http://www.포도농원.kr/)
 

 ◇부레미마을
농촌체험마을인 부래미마을은 포도 수확 체험과 함께 인절미 떡메치기, 천연염색 체험, 깡통열차타기, 물놀이 체험 같은 마을의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더할 수 있다.

 점심식사까지 예약하면 1일 패키지 여행처럼 즐길 수 있어 단체 체험객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좋은 시골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http://buraemi.com/)
 
이밖에도 이천나드리(031-636-2723/2724)로 문의하면 다양한 농촌 수확 및 체험거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당도 높은 율면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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