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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지역 폭염주의보…태풍 오후부터 20~60㎜ 비

등록 2019.08.06 06: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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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오전 나쁨', 자외선 '매우 나쁨' 더위체감 '위험' 불쾌감 '매우 높음'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예상 진로 (기상청 2019, 08, 06일 오전 4시 발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예상 진로 (기상청 2019, 08, 06일 오전 4시 발표)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6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에 의한 이번 비는 다음날(7일) 정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20~60㎜(서해안 5~40㎜)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오후부터 내일까지 평균풍속 시속 35~70㎞, 최대순간풍속 시속 55~90㎞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32~35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전북 모든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나쁨', 자외선 '매우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한낮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위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49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3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7일 수요일은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흐리고 정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예년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예년 29~32도)가 예상된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15㎞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서북서진, 이날 늦은 밤에 경남 남해안 부근에 상륙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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