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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초청

등록 2019.08.06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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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티라노'

영화 '안녕, 티라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어워드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밀양'(감독 이창동·2007)이 제1회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2012)의 최민식(57),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2012)의 이병헌(49),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2015)의 정재영(49)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밀양'의 전도연(46), '시'(감독 이창동·2010)의 윤정희(75), '마더'(감독 봉준호·2009)의 김혜자(78)가 여우주연상을 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2011), '서울역'(감독 연상호·2016)이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었다.

'안녕, 티라노'는 14일 개봉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기획·개발하고, 제작투자를 했다. 원작은 미야니시 타츠야(63)의 그림책 '영원히 함께해요'다.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등을 만든 일본의 데즈카 프로덕션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았다. 영화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67)를 음악감독, 액션 연출의 대가 시즈노 코분(47)을 연출가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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