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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우루과이, 총기사건 이유로 美 여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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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06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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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패소(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 2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 2019.8.4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에서 잇따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가 미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루과이 외무부는 미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고도의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무부는 발표문에서 "미국 당국은 무분별 총기 소유 허가로 총기 난사 사건을 예방할 수 없다면서 우루과이인에게 쇼핑센터, 예술과 음식 축제, 종교 집회 등 대규모 행사를 피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범죄 증가를 이유로 우루과이 여행정보 등급을 '일상적인 예방조치'에서 '주의 증가'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미국 여행등급은 가장 낮은 '일상적인 예방조치'부터  '주의 증가', '여행 주의'에 이어 '여행 금지'까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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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턴=AP/뉴시스】4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데이턴 오리건 지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현장에서 긴급구조대와 한 남성이 부상자를 살피고 있다.경찰은 이 총격으로 총격 용의자와 그 여동생 포함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백인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으며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9.08.05.
베네수엘라 외무부도 자국민에게 폭력적이고 무차별한 증오범죄를 고려해 미국 여행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퇴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앞서 자국민의 베네수엘라 여행정보 등급을 '여행금지'로 격상한 바 있다. 빈번한 범죄와 열악한 보건 인프라, 임의 체포 위험 등이 그 이유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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