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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등록 2019.08.12 08: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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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베릭=AP/뉴시스】허미정이 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3R 15번 홀에서 퍼팅하고 있다. 허미정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이정은6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미향은 12언더파로 4위에 올랐다. 2019.08.11.

【노스베릭=AP/뉴시스】허미정이 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3R 15번 홀에서 퍼팅하고 있다. 허미정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이정은6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미향은 12언더파로 4위에 올랐다. 2019.08.11.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그는 16언더파 268타를 친 '핫식스' 이정은(23)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타이틀이 없던 허미정은 5년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다.

또 이날 허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하는 진기록도 낳았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미향(26)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김효주(24)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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