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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日수출규제 대응상황 점검…'맞대응' 후속조치 논의

등록 2019.08.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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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날 '화이트리스트' 명단서 日 제외

【서울=뉴시스】 일본 정부가 7일 한국을 '백색국가'(수출관리 우대조치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개정 시행령(정령)에 공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한국을 백색국가 분류에서 제외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사무실에서 일본 관보를 보고 있는 모습. 2019.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일본 정부가 7일 한국을 '백색국가'(수출관리 우대조치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개정 시행령(정령)에 공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한국을 백색국가 분류에서 제외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사무실에서 일본 관보를 보고 있는 모습. 2019.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정부가 전날 사실상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 배제에 따른 상응 조치로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한 가운데, 당정청은 이날 이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 위원장과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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