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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포지 PF1801,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등록 2019.08.13 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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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센형 근이영양증 바이오 신약 글로벌 2상 진행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뮤노포지는 듀센형 근이영양증 신규 치료제 ‘PF1801’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뮤노포지는 듀센형 근이영양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 약 14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이은규 이뮤노포지 연구소장은 “PF1801은 근기능 개선 효과를 가진 1주 제형의 퍼스트 인 클래스 단백질치료제로, KDDF의 지원이 해당 물질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이뮤노포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을 통해 운영사인 휴젤의 투자와 지원을 받았다.

이 후 지난 3월 BNH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K파트너스 등의 국내 투자사와 NASDAQ 상장사인 PhaseBio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아 현재 근위축증, 파킨슨 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안성민 공동대표는 “이뮤노포지의 목표는 직접 글로벌 신약을 초기부터 개발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14명인 연구원 수를 계속 늘려나가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명실 공히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벤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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