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대전, '전기전자제어과'로 학과 개편

【대전=뉴시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제2공학관.(사진=대전캠퍼스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SG전기전자제어과를 전기전자제어과로 개편,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과는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전력IT, 신재생에너지, 전기제어시스템과 IoT기술을 연계한 러닝팩토리(LF)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교과과정은 직종공통 교과목 5개와 중점분야별 특화전공 교과목군 7개로 구성된다.   

올해 약 10억 원을 투자, 스마트전력변환장치 등 최신식 교육훈련장비 17종을 도입했고 전기·전자·IT를 융합한 러닝팩토리실(Learning Factory, 공정 전 단계 융합 훈련이 가능한 실습지원센터)을 구축, 맞춤형 교육프로세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90명 정원의 2년제 학위과정과 더불어 25명 정원의 하이테크과정을 기업의 수요에 따라 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준옥 학과장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전문인력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러닝팩토리 실습실 활용이 가능해져 학생들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