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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반대 51.5% vs 찬성 46.1%…오차 범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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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4 09:30:15  |  수정 2019-09-04 09:34:06
반대 여론 소폭 감소 추세…찬반 격차는 5.4%p
조국 기자간담회 시청자 절반 이상이 찬성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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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2019.09.04. (자료=리얼미터 제공)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여전히 절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국민청문회 이후 찬반 격차는 크게 줄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일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매우 반대 43.9%, 반대하는 편 7.6%)는 응답이 51.5%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동일한 주제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2차 여론조사 때보다 2.8%p 감소한 것으로 찬반 격차가 한 자릿수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반면 '찬성한다'(매우 찬성 29.1%, 찬성하는 편 17.0%)는 응답은 1차 조사 때보다 3.8%p 증가한 46.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4%다.

조 후보자의 장관 후보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소폭 감소하면서 찬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일 1차 조사에서는 반대가 54.5%, 찬성이 29.2%로 찬반 격차는 15.3%포인트였다. 지난달 30일 2차 조사에서는 반대가 54.3%, 찬성이 42.3%로 찬반 격차는 12.0%로 감소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다음 날인 지난 3일 실시한 3차 조사에서는 반대가 51.5%, 찬성은 46.1%로 오차범위(±4.4%) 내인 5.4%포인트로 좁혀졌다.

특히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시청 여부별로 찬반 여론이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실시간이나 다시보기로 시청한 응답자 층에서는 찬성(53.4%)이 반대(45.7%)보다 7.7%포인트 높았다. 반면 미(未)시청 응답자 층에서는 반대(60.0%)가 찬성(35.6%)보다 24.4%p 높았다.

반대 응답은 지역별로 대구·경북(반대 57.4%), 서울(57.3%), 부산·울산·경남(53.0%), 대전·세종·충청(52.8%)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7.2%)과 50대(52.5%), 20대(52.1%)에서 성별로 남성(53.9%)에서 우세했다.

또 이념성향별로 보수층(78.5%)과 중도층(54.4%)에서,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96.5%)과 바른미래당(83.6%), 무당층(62.3%)에서 반대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59.1%), 30대(58.8%), 진보층(75.8%), 더불어민주당(87.1%)과 정의당(66.0%) 지지층에서 다수였다.

이밖에 경기·인천(51.3%), 40대(47.6%), 여성(48.3%)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767명 중 501명이 응답해 5.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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