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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준비 '만전'…준비상황 등 전방위적 점검

등록 2019.09.09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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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019.06.24.(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019.06.24.(사진=임실군 제공)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가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임실군은 9일 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열어 축제 프로그램과 축제장 구성, 교통대책, 관광객 먹거리 등 여러 분야에서의 준비상황을 세세히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출향민과 임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대도시 거주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는 10월 열리는 축제 현장을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 홍보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SNS, TV 및 지면 광고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 오는 11일 대전의 대표 관광지 은행동 스카이 로드에서 대대적으로 펼치는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21일은 순천만국가정원, 28일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 1000만 송이가 넘는 국화로 수놓일 축제장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최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 축제 행사장에 전시할 국화 생산현장 3곳을 찾아 국화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군은 2만5000여개의 국화 화분을 이용해 국화를 차질 없이 재배 중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미흡한 점을 대폭 보강한 것은 물론 무료 셔틀버스 증차 운행 등 교통 체계를 개편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도 확대 운영한다.

임실 맛집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향토음식관 운영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밤 시간에도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LED 야간경관 및 조명 등을 설치했다.
 
또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1000만 송이가 넘는 국화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인기를 끄는 국가대표 왕 치즈 피자 만들기와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임실N치즈페어 등 9개 테마 80여개 프로그램이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 군수 "임실 치즈마을 등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은 물론 1000만 송이 국화의 향연 속에 가을의 진풍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30만~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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